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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전통시장 수산물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김장철을 맞이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류의 원산지가 둔갑돼 소비자들을 현혹 시키고 있어 김장용으로 시판되고 있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영암읍 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 마트 등에 판매되고 있는 천일염, 새우젓, 까나리액젓 등 젓갈류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병행했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하고, 지속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표시 의무자에게는 관계법에 의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은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화 정착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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