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젊은 영암 구축 앞장" 다짐
영암군, “청소년자치시대 첫 발걸음”...‘청소년 중심’전남 최초 명예 청소년관장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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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혜원 제1대 영암군 청소년 수련관 명예 청소년관장에 선임돼 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및 관내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청소년 중심 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청소년 정책 참여기회 확대 및 권리가 보장되는 청소년수련관 운영 ‘명예청소년 관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1대 명예 청소년관장 선임된 조혜원 영암여고 학생은 “청소년들의 중요한 정책적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의견 수렴 및 정책대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젊은 영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혜원 제1대 명예 청소년관장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SNS 공모에 단독 출마해 공약 소개와 선거운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선거인단 청소년 27명의 찬반투표를 거쳐 투표율 100%로 당선됐다.
청소년관장제는 ‘청소년을 이끄는 힘은 청소년에게서 나온다’는 기치 아래 청소년수련관에 명예 청소년관장을 두고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월례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화두를 제시하고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명예 청소년관장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이 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돼 청소년의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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