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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현장 견학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대) |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법조 기관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진행된 인천지방검찰청 현장 견학에 소속 재학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얼마나 참여할지 의문스러웠으나 법학부 학생들은 참가 신청 10분 만에 정원을 채웠다. 견학 프로그램에 추가로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아우성이 법학부 사무실에 빗발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청사를 방문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을 환대하면서 인천지방검찰청 소개·검사와 대화·심리 생리 검사실 및 구치소 연결 지하통로 방문 등.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해 줬고 예비 법조인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검사와 대화’에 참여한 이준명 기획검사는 40분여간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의 질문 세례에 세세하면서도 유쾌하게 응대 해주었고 그들이 궁금해하는 ‘법조인의 삶’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얘기해 줬다.
신입생 서지후 학생은 “TV로만 보던 검찰청을 방문하고 이준명 기획검사와 대화하면서 법조인에 대한 꿈을 더욱 간직하게 됐다”며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 주고 용기를 준 인천검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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