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진심으로 감사 인사
| ▲ 트롯가수 김다현양이 지난 7일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에서 해남군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명현관 해남군수와 부친인 김봉곤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남=정찬남 기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전국민들로부터 인기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김다현 양이 해남군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해남군 신청사 건립 기념 개쳥식에 초청된 가수 김다현양은 해남군장학사업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해남군장학기금모금에 힘을 실어 주며 행사에 참석한 1천여 명의 군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다현 양은 미스트롯2에 출연, 미(美)에 등극,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올라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하트뿅’이라는 신곡을 발표해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날 다현양은 해남군민들에게 흥겨운 다양한 노래를 선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 했다. 뿐만 아니라 해남군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 소식을 듣고 출연료 일부를 기탁하며 “자신도 어려서부터 판소리를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소개하며, “해남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동참하는 측면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해남군의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김다현양과 함께 참석한 아버지 김봉곤 훈장은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기 위해서는 모두가 부모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며“이번 장학기금 기탁이 지역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혜택 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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