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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두락>(食Do.樂) 영상콘텐츠 이미지 (사진 제공 = 아트플랫폼 동화) |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창작하는 아트플랫폼 동화는 먹을거리 ‘식(食)’과 즐길 거리 ’락(樂)‘을 이어주는 ’한다‘ ’두(Do)’의 의미를 담아 <식두락>(食Do.樂)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함께 협업하여 작업한 글로벌 콘텐츠 창작소 이비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식두락 ‘춘천’편은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남이섬을 소개했다. 80m 높이 짚 타워에서 940m를 활강하여 남이섬의 절경을 바라보고 입장할 수 있는 레저 체험을 시작으로, 사진 명소인 기찻길과 울창한 나무숲이 인상적인 메타세콰이어 길을 통해 남이섬의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또한 남이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통 민요의 현대적인 편곡으로 새로운 국악 음악들이 함께해 여행의 멋을 더했다. 맛으로도 유명한 춘천의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숯불 닭갈비 음식을 먹으며 먹거리를 소개했으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문화 예술 힐링 콘텐츠를 제시한다.
이번 ‘춘천’편에서는 첫 번째 곡으로 임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경기민요의 ‘늴리리야’를 소개했으며, 피리 소리에서 차용된 구음인 ‘늴리리야’의 구슬픈 가사와는 다르게 경쾌하고 흥겹게 표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늴리리야’는 밴드 사운드와 함께 전통 민요의 가락과 현대적인 리듬을 조화롭게 편곡하며 민족 고유 가락과 ‘흥(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두 번째 곡으로는 풍년과 흥취 있는 삶을 흥겹게 담아낸 경기민요의 ‘풍년가’를 ‘펑크(Funk)’ 리듬을 기반으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펑(Funk)년가’로 재해석했다. 기존의 민요를 현대적 음악 요소와 결합하여 색다르고 매력적인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이섬 곳곳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음악의 새로운 모습으로 담아냈다.
식두락 콘텐츠는 여행·음식·국악을 브이로그(vlog)와 로드트립(Road-Trip) 형식으로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공감대와 친숙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비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주’, ‘전주’, ‘춘천’ 지역편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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