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오후 4시…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배출시설 가동율 조정 등
|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대기온도 정체가 많은 겨울철 난방보일러 가동 등 미세먼지 배출 증가 요인이 많아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는‘2022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훈련에서는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배출시설 가동율 조정, 관급공사장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점검 등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모의훈련으로 미세먼지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미세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 뿐 아니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까지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하며 개선사항은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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