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간담회 개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8-20 11:52:46
    • 카카오톡 보내기

     

    ▲ 영암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간담회 개최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3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와 간담회를 열고, 임금·근무시간·휴일 등 근무조건 전반을 논의했다.


    2024년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영암군에는 420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올해 첫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제너럴루나시와 노베레타시에서는 계절근로자 80여 명을 영암군에 파견한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멜론, 알타리무 등 재배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처음 입국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영암에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