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만전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06-25 11: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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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시 특별점검 및 내외부 전문가 합동점검으로 하계 재난대비 철저

    ▲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공단재난 전담부서와 함께 지난 23일 직접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한 광역위생매립장을 불시에 방문해 시설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재우)이 특별점검 및 내·외부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

    먼저 공단은 지난 23일 박재우 이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한 광역위생매립장과 하천 시설물을 공단 재난 전담부서와 함께 불시에 방문해 시설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천변 둔치 주차장,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대비 사전통제 및 안전조치, 강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낙하물 위험요소 사전점검, 비상시 행동매뉴얼 및 비상연락체계, 시설물 배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공단은 분야별 내부전문가와 외부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반을 꾸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점검을 추친 할 계획이다.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점검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인 6개 사업소 11개 사업장에 대해 이뤄지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심각성을 고려해 조치하고 9월까지 계속 조치여부와 관리 상태를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환경기초시설은 광주시민들을 위해서 단 하루도 중단돼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면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하계 재난에도 안전사고 없는 광주환경공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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