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진소방서, 지난 29일 강진대구초등학교 어린이 임야화재 드론감시단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 강진소방서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는 지난 29일 강진대구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임야화재 드론감시단(D.P☆ : Drone Pilot)을 발대한 가운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이달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강진소방서는 임야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공중 순찰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깨닫고 차세대 소방인재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강진대구초와 어린이 임야화재 드론감시단 운영, 성운항공과의 드론 운영방법 전문강사 교육 등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진소방서는 드론감시단으로 선정된 강진대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위촉장과 임야화재 감시드론을 함께 수여했으며, 성운항공 관계자는 어린이 드론감시단에게 드론 안전운영 요령 및 촬영 불가지역 안내와 실습을 통한 드론 운영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임야화재 드론감시단은 봄철 건조한 날씨 등으로 임야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산림 인근 문화재(사찰)나 주택 분포지역 위주로 감시구역을 설정하고 드론을 통한 예방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허관수 예방안전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임야화재 등 화재 발생이 많은 시기이다.”며 “드론감시단 단원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면서 화재예방활동을 하여 화재 저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