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공사장 용접 불티 화재 주의 당부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4-01-30 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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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겨울철 공사장ㆍ건설 현장 등 용접ㆍ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고 용접ㆍ용단 작업 중에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사장 화재 예방 방법은 ‘충분한 환기’,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취급이 잦은 공사장은 순간의 방심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며“ 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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