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압승(광역단체장 기준)이 예상되던 것과는 달리 28일 현재 서울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접전 지역이 크게 늘어났다는 관측이다.
실제 더불어민주당(9곳 우세, 6곳 접전, 경북 한 곳 열세)과 국민의힘(대구·경북 확실, 강원·충남 8곳 경합, 6곳 열세)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강원·경기·대전·세종·충북·충남·전남·광주·인천·제주를,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각각 우세 지역으로 지목했다.
다만 대구와 충남·대전, 강원 지역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우세’, 국민의힘은 ‘접전’으로 분류하는 등 예측이 엇갈렸다.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우세 | 강원, 경기, 대전, 세종, 인천, 전남광주, 제주, 충남, 충북 | 경북, 대구 |
경합 | 경남, 대구, 부산, 서울, 울산, 전북 | 강원, 경남, 대전, 부산, 서울, 울산, 충남, 충북 |
열세 | 경북 | 경기, 세종, 인천, 전북, 제주, 전남광주 |
이런 가운데 문화일보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만 18세 이상 남녀 24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7일 실시한 서울시장·부산시장·대구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3.5%p)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 26~27일 진행된 서울시장 조사(805명 무선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39% 지지율로 동률이었고, 같은 기간 부산시장 조사(803명 무선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9%로 나타났다.
25~26일 대구시장 조사(805명 무선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 40%,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38%로 집계됐다.
‘국정 지원론’과 ‘정권 견제론’을 비교한 같은 조사에서는 서울(지원론 43%vs견제론 40%), 부산(지원론 41%vs견제론 43%), 대구(지원론 39%vs견제론 45%) 등 팽팽하게 맞섰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휴대전화가상번호 100%)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서울 14.0%, 부산 18.2%, 대구 17.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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