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군민 자치대학 평생학습 수강생 수료식 한마당 대잔치 포스터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군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민자치대학 평생교육 강좌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평생학습 및 군민자치대학 11개 과정 수강생 200여 명의 통합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수료생들의 통기타, 색소폰, 우쿨렐레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 표창과 수료식이 진행되며, 독서대학 축시, 평생학습 하모니카 공연, 음악대학의 합창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층 전시실에는 한문서예, 프랑스자수, 생활도자기, DIY 등 총 13개 평생학습 강좌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홀 로비에는 풍선으로 동물 만들기, 캘리그라피 활용 저금통 만들기,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천연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올해 군민자치대학은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6개 대학 11개 과정 각 분야에서 지역 리더를 양성해 왔다.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자격증, 악기, 운동, 인문 분야 등 다양한 분야 56개 강좌를 운영하며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사업으로‘군민 교육을 통한 휴먼파워 강화’를 선정하고 군민자치대학 확대운영, 평생학습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