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지난 29일 할로윈데이를 맞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빗어진 인명참사로 정부가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함에 따라 전남 영암군이 이 기간 동안 개최키로 한 마한문화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주제로 매년 11월 초 개최해 온 마한 문화축제는 영암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다음달 3일~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영암군도 사고자들을 위한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번 행사를 자제하고 축제를 준비해 온 많은 관계자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