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앞줄 오른 쪽부터 다섯 번째)가 지난 19일 승천보 캠핑장에서 열린 ‘별빛가을캠핑’에 참여한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서 선정한 25가족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
이번 캠핑에는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선정한 25가족, 90여 명이 초청됐다.
▲ 보드게임 / 광주환경공단 제공 |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텐트를 꾸미는 것으로 시작해 보드게임, 다양한 부스활동, 문화공연,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소아암을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과 소아암 가족 구성원들의 댄스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은 “이번 캠핑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류미수 센터장은 “봉사자들과 함께한 이 시간들이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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