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연제구 후보들 "지방행정은 정권 독주 막을 마지막 견제장치"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6-05-20 1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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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부산시의회서 합동 기자회견... '민주주의 보루' 지방행정 수호 호소
    ▲ 국민의힘_부산_연제_출마자_합동_기자회견

    [부산=최성일 기자] 국민의힘 연제구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개시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인 지방행정만큼은 반드시 지켜달라"며 유권자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 12명 전원이 참석해 비장한 각오로 시국 선언 및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입장문을 통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하고 사법부마저 접박하는 민주당 정권이 지방행정까지 손에 넣는다면 민주주의의 최소 안전장치인 '견제와 균형'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며 "지방행정 수호는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공소 취소 특검법안(재판 취소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죄를 덮기 위해 대한민국 80년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헌법 파괴와 국정 운영 독주를 막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후보들은 민주당과 진보당의 구청장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정략적 야합’으로 규정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들은 “민주당과 진보당이 오직 표 계산만 하며 선거 공학에 매달리는 동안, 저희는 오직 연제의 민생만을 챙겨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구민들을 따뜻하고 편하게 모실 방법만을 고민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석수 구청장 후보, 최홍찬·이열 시의원 후보, 임현남·차성민·이창민·황지원·이미소·권종헌·박재홍·김현규·정창동 구의원 후보 등 연제구 국민의힘 출마자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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