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 명량해상케이블카, ‘일주년’ 맞이 9월 이벤트 풍성

    문화 / 정찬남 기자 / 2022-09-02 12:30:59
    • 카카오톡 보내기

    ▲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이순신 장군의 해전으로 유명한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를 흐르는 명량해협을 오가고 있다. / 사진=명량해사케이블카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최근 많은 전라도 여행지 중 필수 코스로 추천을 받고 있는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소재 명량해상케이블카가 9월 개장 1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연휴 여행이나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연인 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국내 최초 역사적인 현장에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해협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많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주년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9월부터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인 일주년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신분증 상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9월 3일이 생일인 고객에 대해서 무료탑승을 진행하며, 고객 이름에 “명”, “량”, “해”, “상”이 들어가는 고객이면 5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개장일인 9월 3일, 4일 추석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 까지는 꽝이 없는 100% 당첨 행운복권이 티켓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며, 케이블카 무료이용권 및 다양한 MD물품이 경품들이 제공된다.

    9월 한 달 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명량해상케이블카 당일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들은 기존에 진도타워 무료입장과 더불어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평소 운행시간보다 30분 연장한 19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10일 추석 당일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명량마루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특별히 오후 20:00(8시)까지 연장운행을 한다. 연장운행 시에는 케이블카와 진도대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일 년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소소하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하며 “특히 지금 말씀드린 이벤트 외에 9월 16일에 밝혀지는 깜짝 이벤트가 있는데, 이 또한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며 깜짝 SNS 이벤트를 예고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