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가 형식적인 기존 소방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온 & 오프라인 재난탈출 NO1 경연대회”참여 학생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온 & 오프라인 재난탈출 NO1 경연대회”는 강진소방서가 강진 대구초등학교 교원(교사 주현서, 김대옥)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프로그램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해 소방안전상식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 재난탈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지진 재난 현장을 구현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탈출하는 체험형 경연대회이다.

참가팀은 4~5명으로 구성, 체크리스트를 통한 객관적 평가로 상위 5개 팀을 선정,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강진소방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관련 문의는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강열 강진소방서장은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재난현장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