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7점 응모, 최종 우수작 2022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에 전시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우수작 6점을 선정해 지난 영암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 때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영암’과 ‘가족’을 주제로 시, 수필, 편지글, 사행시 4개 분야에서 총 47편이 응모돼 국어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한편, 전시를 관람한 한 참석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적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았다. 주위의 결혼이민자들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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