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쪽방 주민에 ‘설 명절 대체음식 꾸러미’ 전달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6-02-13 12: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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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사 예방·사회적 고립 완화 노력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체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지원은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관계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꾸러미를 제작했다. 대체음식 꾸러미는 육전, 떡갈비, 김치, 장조림, 젓갈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0여 명의 이용인들과 함께 전과 떡갈비를 직접 만들어 보고,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 자리에서 명절 기간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쪽방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동체 돌봄 거점공간으로, 식사·빨래·세탁 등 편의시설과 더불어 건강관리,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쪽빛상담소는 쪽방 거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 사례관리, 취업 연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쪽방촌 주민의 지역사회 재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주민들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망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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