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기고 / 시민일보 / 2022-08-25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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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임효진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화재발생 분석을 살펴보면 145건(연평균 29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6명(사망 1명, 부상 5명), 재산피해 7억5000만원이 발생했다.

    또한 명절기간 중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다른 원인에 비해 연평균 5.8건이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보며 온가족이 모여 화기의 취급이 높아지는 연휴 기간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빠르게 인지해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 화재 진압을 도와주는 ‘소화기’를 일컫는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고,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압이 가능하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

    올 추석 고향집 방문에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소방시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선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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