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페회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3-04-26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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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가족 지원 청신호
    스토킹 방지·피해자 보호
    총 13건 안건 최종 의결
    ▲ 제261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진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최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13건을 의결한 후 제26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김상배, 김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상배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김상희 의원은 가족오케스트라 설치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 검토를 당부했다. 신진호 부의장은 광장동 공동주택 공사장 차량진입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은혜, 고상순, 장길천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먼저 전은혜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다음으로 고상순 의원은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 이후 스터디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장길천 의원은 공동주택 수목관리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서민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있었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회부된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을 의결해 6일간의 회기로 진행된 제2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결된 안건은 ▲이태원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광진구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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