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구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기별 녹화된 본회의 영상을 게재했으나,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회의 생방송 중계를 하게 됐다.

앞서 구는 구민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2022년 중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본회의 생방송은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과정과 의원들의 발언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2022년 1월13일 시행) 개정으로 기록표결제도가 의무화 됨에 따라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동철 의장은 "생방송 송출은 구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당연한 수순이며 의회를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