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타이어에 관해 이야기해보겠다. 겨울철 타이어는 온도가 높은 여름과는 달리 공기압이 평소보다 약 5% 정도 떨어지게 된다.
적정 공기압이 채워지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피하려고 겨울이 되기 전 미리 정상 공기압 수치보다 10%가량 추가로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에 맞는 공기압을 미리 확인해두고 그에 맞는 공기압을 채우는 것이다.
두 번째로 연료필터를 미리 교환하는 것도 차량 관리의 한 방법이다.
특히 디젤 차량은 기온이 낮아졌을 때 동결되는 경우가 많으며 얼어버리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사전에 연료필터를 교환해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자.
그 외에도 겨울에는 배터리에 출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배터리의 충전율이나 수명을 미리 점검하여 겨울이 다가오기 전 정비 혹은 교환해 차량의 겨울나기를 준비해보자.
또한, 부동액과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해주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다.
안전 부주의나, 정비 불량, 안전 수칙 무시 등 가장 기본적인 사안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을 생각하며 예방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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