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최근 구의회 5층 재무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은평 지역축제 활성화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은평 지역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김윤희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동식ㆍ정병호ㆍ박세은ㆍ신봉규ㆍ이경술ㆍ오영열ㆍ김승엽 의원 등 8인의 의원으로 구성돼, 올해 10월까지 은평구의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지역축제를 다각적으로 평가ㆍ조사하고, 타지역사례 비교 및 분석을 통해 은평구에 적합한 지역축제 발전방향을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은평구청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김윤희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은평구의 지역축제가 타지역과 차별적인 지위와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은평구 고유 컨텐츠를 활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 초청 강연, 주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이 연구활동에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많은 고민과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평 지역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이날 착수보고회에 이어 지역축제 활성화 전략탐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지역내외 지역축제 현장조사, 주민참여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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