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최근 제265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22건 및 의견청취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액 3239억5592만3000원의 경우, 세입부분에서 불합리한 예산편성을 이유로 2개 사업 1499만9000원을 감액하고 세출부분에서는 총 7개 사업 7499만9000원을 감액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동구 문화체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인천광역시 동구 지역축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했다.
또,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고, ▲인천광역시 동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옥분 의장은 “구민 복지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편성이 시급한 예산이 증액 내지 신규편성 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야는 집행부와 협력해 조속히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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