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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 과정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해금, 판소리, 민요, 단소 등 주요 국악 전반을 다루며, 국악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취미 및 심화 학습, 전문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통음악의 기초 이론인 12율명과 정간보 읽기, 동요·민요 연주, 판소리 등 이론 수업과 함께 대나무 악기 제작 체험 등 실기 수업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각 악기별 연주 자세와 호흡법, 소리 내기 등 기초 단계부터 실제 연주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은 수강생의 일정에 맞춰 요일과 시간 조율이 가능하며, 학원에 비치된 악기를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악기 구입 부담 없이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 악기 구매가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도 제공한다.
타래애 국악학원 염민호 실장은 “국악 연주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9년간 축적한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입시 실기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국악 전공 강사진이 학교별 입시 분석부터 실기 지도까지 1대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며 “국립국악중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대학 국악전공 진학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래애 국악학원은 민간 국악교육기관으로서 전통음악 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수강생들이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국악경연대회 참가 및 수상, 200석 규모 공연장 대관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고지영 원장을 중심으로 한 창작국악그룹의 음악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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