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화재 물절약 습관으로 대응하자

    기고 / 시민일보 / 2023-02-21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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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윤현웅
     
    북극발 한파가 누그러지고 따뜻한 햇살이 내려오는 봄이 왔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계절이 도래했지만 전라남도 가뭄 관련해서는 아직도 차가운 현실이다.

    행정안전부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 가뭄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월30일까지 전라남도의 13곳은 경계 단계(심한 가뭄)수준이 예상된다고 한다.

    화재 시 상수도 수원을 쓰는 소방용수시설은 가뭄 시기에 큰 재난과 같다. 가뭄으로 인해 화재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쓸 물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물의 절약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있다.

    ▲수도꼭지를 틀고 물 사용 자제 및 사용한 물 재활용 ▲농번기 시기 관개 시간을 조절하거나 토양을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 방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전라남도 도민분들에게 물 절약 습관을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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