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의원들이 동 행정 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제262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2일, 9일간의 일정으로 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구의회는 첫째 날인 지난 12일 4개의 감사반을 편성해 면목본동 주민센터 등 8개 동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의원들은 각 동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자치회관 운영, 소외계층 현황 및 지원 실적,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현황 등 동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했다.
이어 14~20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전 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각종 사업의 합법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이후 오는 21~22일 구정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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