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공중선 준법 정비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방의회 / 박준우 / 2023-01-03 1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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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시장 인근 공중선 난립실태 현장 확인
    ▲ 보고회에 참석한 공중선 준법 정비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중선 준법 정비 연구모임'은 최근 '공중선 준법 정비 방안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앞서 연구모임은 우이시장 인근 현장 등을 방문해 공중선 난립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후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경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최종 보고, 자유 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미경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를 마치며 “짧은 기간 안에 다양한 현장의 상황을 연구에 반영해주신 연구용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강북구의회 내에서 공중선 문제를 공론화하고 함께 의논할 의원님들을 모은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남은 숙제는 연구용역에서 나온 여러 제안들을 구청과 상위 기관에 전달하는 일이다. 연구모임 의원님들께서 끝까지 함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중선 준법 정비 연구모임은 지역내 저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불안감 등을 야기하는 공중선 정비 방안을 도출 및 공론화하기 위해 2022년 9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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