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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태풍 대비에 초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였던 힌남노의 예상경로가 6일 새벽 경남남해안 부근에 상륙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상청은 "특정 지역을 구분할 순 없지만 6일 새벽~오전 사이 경남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태풍은 6일 밤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태풍에 영향이 예상돼 여수소방서는 대한 대비요령을 전파했다.
태풍에 대한 대비요령으로는 태풍 경보 발효시 ▲외출 자제하기 ▲위험지역(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계곡, 해안가 등) 출입하지 않기 ▲저지대는 차량통행을 삼가고 차량 이동 주차하기 ▲가정에서는 유리창이 흔들려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이용해 창틀 고정하기 ▲하수구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 뚫기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철저한 대비를 해 다가오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해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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