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태풍 대비 안전수칙 당부

    기고 / 시민일보 / 2022-09-05 1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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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최승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2일 기상청이 예보했다.

    추석을 앞두고 태풍 대비에 초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였던 힌남노의 예상경로가 6일 새벽 경남남해안 부근에 상륙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상청은 "특정 지역을 구분할 순 없지만 6일 새벽~오전 사이 경남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태풍은 6일 밤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태풍에 영향이 예상돼 여수소방서는 대한 대비요령을 전파했다.

    태풍에 대한 대비요령으로는 태풍 경보 발효시 ▲외출 자제하기 ▲위험지역(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계곡, 해안가 등) 출입하지 않기 ▲저지대는 차량통행을 삼가고 차량 이동 주차하기 ▲가정에서는 유리창이 흔들려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이용해 창틀 고정하기 ▲하수구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 뚫기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철저한 대비를 해 다가오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해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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