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전국에서 농기계은행을 처음 운영한 시‧군으로 영농비 절감 효과를 거두며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 환경에 농업생산력을 불어 넣으며 농촌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현재 기계화 영농 촉진 및 농기계 구매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은행 5개소(본점, 북부, 남부, 교동, 삼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00여 건(현재: 10,200건)을 임대해 해마다 약 600억 원 이상의 농기계 구매비 절감의 효과를 보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유천호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사업은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졌던 강화 서부지역인 하점면 망월‧창후리 일원, 내가면 구하‧황청리 일원, 양사면 인화리 일원에서 농기계은행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해 영농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4년 9월 말 개소를 목표로 하점면 망월리 2798-1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투입해 부지 6,000㎡(건축 1,150㎡)의 규모와 시설물 4동(종합관리실, 농기계 보관시설, 농기계 임대시설, 세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은행 운영과 더불어 농기계 수리비 보조사업, 친환경 농기계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고령화 되어가는 농업환경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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