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11일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서울청년센터 광진’ 주관으로 ‘제1회 청년창업가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가의 밤은 청년에게 창업활동 지원 및 창업정보 전달, 전문상담 등이 필요하다는 ‘광진구 청년실태조사(2022년)’ 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청년창업가를 유인해 관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년 성장동력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회에는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경영 컨설팅업체 대표를 초청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계획서 작성법 ▲요점전달 기술 교육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낸다.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19~39세의 창업가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0일까지 구 홈페이지 청년포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30명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가의 밤은 5월에는 요식업·식품제조업 분야, 6월은 봉제산업·패션업 분야, 9월은 투자 분야, 10월은 여성창업 분야에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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