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동 2040 취향 저격할 '주민총회&문화축제' 개최

    공연/전시/영화 / 김민혜 기자 / 2026-06-25 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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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만 되면 "어디 멀리 나가야 하나" 고민하던 가호동 20~40대 주민들을 위한 특급 로컬 축제가 찾아온다. 오는 7월 11일(토), 경상대학교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회 가호동 주민총회 및 문화한마당 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동네 행사를 넘어, 건강·먹거리·즐길 거리는 물론 경품 혜택까지 가득 채워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전 9시 경상대학교 운동장에서는 가벼운 러닝과 산책을 즐기는 2040의 취향을 저격할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는 '가좌산 건강 걷기대회(1.8km)'부터 옛 감성을 자극하는 폐철길을 따라 걷는 '가호동 워킹 챌린지(6km)'까지 준비되어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증정되니, 주말 아침 '갓생(부지런하고 모범적인 삶)'에 도전하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오후 1시부터 경상대 실내체육관 앞 공터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특히 트렌디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창업존'에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먹거리와 창작품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여기에 마을기업 '행복곳간' 장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콩국과 아이스크림은 물론, 주말 오후의 여유를 더해줄 땡초전에 막걸리, 진주시의 인기 캐릭터인 '하모 굿즈'까지 판매되어 SNS 인증샷을 부르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오후 2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주민총회'에서는 가호동의 미래를 바꿀 마을 의제에 대해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내 손으로 직접 동네 사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순간으로,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은 3040 세대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에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문화 축제가 이어진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치열한 경연이 펼쳐지며, NY댄스팀의 파워풀한 공연과 초청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가수왕' 노래자랑은 숨은 실력자들의 흥 넘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도 빼놓을 수 없다. 자취생과 1인 가구 필수품인 쌀(5kg)부터 거실을 채워줄 40인치 TV까지 푸짐한 선물이 주인을 기다린다. 또한 현장 참여자들을 위해 하모 굿즈 100개와 기념 타올 300개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가호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트렌디한 체험 부스와 건강 코스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멀리 갈 필요 없이 경상대에서 이웃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호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 진주보건소, 남부농협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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