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최근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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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하 의원. |
이를 위해 앞서 구의회는 지난 1일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강민하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양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는 강민하 위원장과 김양희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용준, 김덕현, 서호성, 주이삭, 안양식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마친 결산 승인안을 이달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올라 온 승인안은 지난 4월 별도로 선임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이 약 30일 동안 진행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다.
이에 이번 예결위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특히 결산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인 만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지난해 예산의 쓰임을 좀 더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역시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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