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산학연협력 체계 구축 본격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4-03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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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산학협력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재능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최욱 인천대 산학협력단장,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일 지역 산업 발전과 산학연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는 지역 산업의 핵심 동력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을 통해 인천대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욱 산학협력단장은 "인천대는 인천의 전략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면서 “각 대학과 지역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특성상 뿌리기술과의 연계가 쉽지 않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할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지역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재능대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의 첨단 기술을 결합,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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