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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자원안보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6~8월) 동안 가정 개인회원과 사업장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제로(zero)왕은 에너지 절약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뒤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정보를 입력하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절감 실적을 평가한다. 가정 개인회원은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줄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단체회원은 전기 사용량 절감률이 0%를 초과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각각 상대평가를 진행한다.
가정 개인회원과 사업장 단체회원에서 각각 약 20명씩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하며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총 2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2025년에는 성북구민 500여명이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에 참여했으며, 최종 45가구가 선정됐다.
2026년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 사업 외에도 국제 유가 상승과 자원안보 위기 경보 발령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사업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각 가정에서 에너지를 아끼는 작은 실천이 지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많은 성북구민이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 선발에 참여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시상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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