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3일 봉사자 90여명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 에너지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총 15가정에 총 3,000장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사단법인 좋은변화의 홍보대사 권혁진(SBS공채10기))과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KBS공채 27기 박은영,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 ㈜라이프 글로벌(대표이사 강민정), 라이프 글로벌 봉사단단원으로 활동중인 180만 유투버 ‘입짧은 햇님’의 참여로 크리스마스 연탄나눔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후 환경의 변화로 매년 겨울은 더욱 추워지고, 최근 한파와 같은 혹한의 겨울을 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탄을 공급받고 있기는 하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한 겨울을 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더욱이,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난방비까지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로 한파속에서도 정상적인 난방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있음은 여전히 아쉬운 현실이다.

좋은변화 홍보대사 권혁진은 “작은 연탄 하나가 큰 따뜻함을 전했다”며 “봉사하면서 가족과 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아졌지만 우리의 작은 활동이 분명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함께 동참한 박은영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의미있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 경험은 가슴 깊은 곳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며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였다”라며 “좋은변화 홍보대사분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NGO 좋은변화는 오늘 봉사에 참여하시고 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계시는 모든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소중한 나눔을 지속할 수 있다”고 깊은 감사를 전하며 “좋은변화는 이러한 후원자들의 정성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헌신하는 NGO가 되며,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사회문제해결에 있어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으며 미래환경 이슈로 주목받는 순환경제를 고려하여, 마음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튼튼 캠페인’,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건강지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 퇴소 양육미혼모 가정을 위한 ‘홀로서기 응원 캠페인’ 등 우리 주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