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에서 300만원 후원금 전달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6-24 13:27:22
    • 카카오톡 보내기
    ▲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센터가 최근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으로부터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마장동주민센터 동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후원금 300만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마장동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선풍기 30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입된 선풍기는 마장동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으로 냉방기구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미경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영 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