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4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 중 하나를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13세)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18세)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5~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 작품을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은 아동권리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꿈꾸는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살기 좋은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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