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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의사회로부터 병원 전단계 구급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수받은 해남소방서119구급대원 및 소방서 관계자들 기념촬영 / 사진=해남소방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해남의사회로부터 병원 전단계 구급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들에게 공로 감사패와 소정의 격려금을 대신해 지난 25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8일 33주된 조산아(초산) 출산이 임박한 코로나19 확진 외국인을 119구급차로 해남에서 120km 떨어진 순천미즈아동병원으로 이송 도중 차 안에서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를 전수한 해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이 감사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확진 임산부 위해 출동하고 있는 전국 119구급대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남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남의사회를 대신해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을 비롯해 해남소방서 모든 구급대원 노고에 연일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는 분만 이후 순천미즈병원에서 전남대병원으로 이원한 후 지금은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해 건강한 산후 조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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