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부산시의원, ‘2025부산장애인인권상’ 수상

    지방의회 / 최성일 기자 / 2025-12-22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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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단체 소통, 와상장애인 이동권 강화 위한 제도 개선 등 노력
    삶에 장애를 느끼지 않도록, 평등한 도시 부산 만들기 위해 나아갈 것 약속
    ▲ 시상식 사진, 박종철 의원
    [부산=최성일 기자]지난 18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주최,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 ‘2025 부산장애인복지대회’에서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기장군1)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 했다.

    박 의원은 평소 장애인 복지를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닌 도시의 품격과 공동체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인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장애인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와상장애인을 포함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박종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장애로 인해 삶에 제약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도와 현실 사이에 남아 있는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지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의원의 인권 중심·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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