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 호우 대비 민관합동 안전 점검으로 침수 예방 총력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5-08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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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홍제3동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과 손을 잡고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반은 홍제천 산책로를 비롯해 간호대로, 세검정로, 세무서길 등 상습 침수가 우려되는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빗물 유입을 방해하는 빗물받이 내 퇴적물과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덮개를 철거하는 등 배수 시설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즉각 조치 사항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신속히 해결됐다. '서대문구 재난안전밴드'를 통해 긴급 정비가 필요한 13건의 사례가 실시간으로 공유됐으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즉각적인 보수 보강 작업이 이뤄졌다.

    이재철 홍제3동 자율방재단장은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와 역류, 악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위험 지역 순찰에 힘써주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직능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제3동은 향후에도 민관합동 순찰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5일~10월15일을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일대 등 상습 침수 지역에 대규모 지하 방재 시설인 '대심도 빗물 터널' 건설을 본격화하며 하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증설을 통해 배수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홍수 관리 시스템도 전면 도입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측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강우량과 지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하천 수위와 하수관로 수압을 모니터링한다.

    침수 징후가 포착되면 인근 주민에게 위험 정보를 즉시 전송하는 '침수 예보·경보 시스템'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하며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도로 통제 정보를 운전자에게 신속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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