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웃음가득 할미교실’운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3-26 1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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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삼식)는 24일부터 덕곡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웃음가득 할미교실(할머니, 할아버지 미술작품 교실)’ 강좌를 시작하였다.

     

    해당 강좌는 관내 전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강좌로, 소근육 발달, 정서적 교감 등 어르신의 심리안정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해 해당 강좌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올해 추가로 개설되었으며, 향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 연말에 전시회를 할 계획이다.

    최삼식 위원장은 “홀로 있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소소한 활동을 함께 하며 어울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보람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만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정상준 덕곡면장은 “주민들이 두루 어우러져 함께 활동하며, 즐기는 모습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현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작은 활동의 시작으로 주민자치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행정에서도 적극 격려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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