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 계산1구 마을 주민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4-03 16: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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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봉산면 계산1구 마을 주민일동(이장 이창재)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 성금 100만 원을 4월 3일 봉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계산1구 마을 이창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2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성금은 계산1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되었으며,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 등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재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한 계산1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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