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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산책을 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범죄상황에 쳐하거나, 범죄를 목격했을 때 주변에 경찰관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112에 신고하는 것이지만 휴대폰 사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주위에 비상벨을 사용할 수 있다.
지자체 별로 지역 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부평구청을 예로 들면 공원과 거리에 있는 방범용CCTV 밑에 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있다.
이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센터 요원이 범죄 상황이라고 인지할 경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출퇴근 길이나 자주 다니는 산책로 주변에 CCTV 위치를 파악해둔다면 긴급 상황 시 유용할 것이다.
다만, 비상벨 허위 신고 시, 경범죄처벌법에 의거하여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필요시에만 비상벨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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