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마라톤 주요 코스인 용지에서 황계 구간과 월평에서 고품에 이르는 도로변, 그리고 인근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벚꽃길은 참가자들이 많이 찾는 구간인 만큼,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중점을 뒀다.

김용호 용주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봄철 만개한 벚꽃 경관 속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기쁘다.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