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ㆍ12개 과제 발표
거제시에 지원센터 유치 추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외국인 노동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위해 ‘경상남도 외국인 노동자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도가 발표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계획은 ‘외국인 노동자 체계적 지원을 통한 활력있는 산업 현장’을 비전으로 해 ▲안정적 정착 지원 ▲체류 여건 조성 ▲숙련도 향상 ▲제도개선 등 4대 추진 방향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치, 모범 외국인 노동자 및 사업장 포상, 안전보건 원어민 강사 양성 사업, 외국인 노동자 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한 12개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거제시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치활동을 추진한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언어 교육 및 정보 제공, 사업주와 문제 상담, 문화 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고용노동부가 설치ㆍ운영한다.
외국인 노동자의 체류 여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가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ㆍ체육행사 등 화합행사를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가 겪는 사업장 숙소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장 숙소 정보 공개와 시설 기준 교육 강화 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한다.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장의 사기 앙양을 위해 모범 외국인 노동자와 모범 사업장에 대한 도지사 포상을 신설한다.
외국인 노동자의 숙련도 향상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비숙련인력을 숙련인력으로 조기에 양성하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4주 이상의 언어, 문화, 직무훈련 등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에서는 E-7(특정활동) 숙련인력을 강사로 초빙해 E-9(비전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전환을 돕는 교육을 신설한다.
앞으로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체를 통해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건의한다.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을 정례화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