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성웅로타리클럽이 최근 홀몸노인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따듯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가올 겨울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성웅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강종필 회장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송악면장은 “매년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며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아산성웅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성웅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에도 1대1 결연대상자를 위한 화장지 29팩을 후원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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