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2-04-01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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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목책기 등 최대 300만 원, 15일까지 신청접수

    ▲ 해남군 신청사 전경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침입방조망, 경음기퇴치기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이달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나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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