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근 개회한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11일 정례회 개회 첫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유현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진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는 윤유현 위원장과 이진삼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종석, 김덕현, 강민하, 김양희, 박진우, 안양식, 홍정희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월9~15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한편,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약 7537억원에 이른다.
윤 위원장은 "내년에는 민선8기 주요 정책 예산이 주를 이루는 만큼, 어느 때보다 사업 하나하나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필요성이나 정당성 등을 세심히 살펴 심사하겠다"며 "더불어 2023년은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